바다, 산, 예술, 먹거리까지 모두 담은 도시 경남 통영. '한국의 나폴리'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이곳은 하루만으로도 꽉 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도시입니다.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통영 1일 여행 루트를 소개합니다. 걷기 좋은 코스와 교통편, 맛집, 사진 스팟까지 모두 알려드릴게요.
📌 오전 코스 – 미륵산 & 케이블카
- 1. 통영 케이블카 탑승 통영 여행의 시작은 역시 통영 케이블카입니다. 미륵산 정상까지 올라가는 약 8분간의 탑승 동안 통영항과 다도해가 한눈에 펼쳐지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어요. 오전 9시부터 운영되며, 주말에는 대기 줄이 길어 미리 예매하거나 오픈 시간에 맞춰가는 것을 추천합니다.
- 2. 미륵산 정상 전망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 미륵산 정상에서는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. 가벼운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어, 등산이 부담스러운 분들에게도 좋아요.
📌 점심 – 통영 중앙시장 & 해산물 맛집
- 3. 통영 중앙시장 신선한 해산물, 멍게비빔밥, 충무김밥 등 통영 대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. 시장 내 ‘진주집’은 멍게비빔밥 맛집으로 유명하고, ‘원조 충무김밥’은 현지인도 즐겨 찾는 가게입니다.
- 4. 디저트 타임 – 통영 도나스 통영은 꿀빵 외에도 통영 도나스라는 트렌디한 디저트가 인기를 끌고 있어요. 달콤한 슈가도넛에 통영산 딸기잼이 들어간 이색 먹거리로, MZ세대에게 핫한 메뉴랍니다.
📌 오후 코스 – 예술과 골목 감성
- 5. 동피랑 마을 통영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포토 스팟! 벽화가 가득한 언덕길을 따라 올라가면 바다와 항구가 내려다보이는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. 중간중간 감성적인 카페들도 있어, 쉬어가기에도 딱 좋아요.
- 6. 서피랑 마을 동피랑보다 조용하고, 예술적인 감성이 강한 골목. 오래된 골목 사이로 현대미술 설치물들이 자리해 있어 작은 미술관에 온 느낌을 줍니다.
📸 사진 스팟 Best
- 미륵산 정상 전망대
- 동피랑 벽화 앞 골목
- 통영항 노을 (케이블카에서 본 뷰 추천)
🚗 교통 팁
- 서울 → 통영: 고속버스 약 4시간 30분 (통영종합버스터미널 하차)
- 시내 이동: 택시 + 도보 조합 추천 (관광지 대부분 도보 이동 가능)
- 자가용: 주차 공간 부족한 지역 많으므로 공영주차장 활용
💡 여행 팁
- 케이블카는 오전 시간 이용 추천 (노을 시간도 예쁘지만 대기 길어요)
- 동피랑은 계단 많아 운동화 착용 필수
- 충무김밥은 간단한 포장도 가능하니 귀가길 간식으로도 좋아요
✅ 마무리하며
통영은 하루 만에 돌아보기엔 아쉬울 정도로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도시입니다. 하지만 이 루트를 따른다면 통영의 핵심 포인트는 충분히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. 미륵산에서 내려다보는 바다, 동피랑 골목의 감성, 통영항의 풍경과 충무김밥의 맛까지. 짧지만 진한 통영 여행, 오늘 바로 떠나보세요!